사랑한다고 속삭이던 달콤한 그 말
얼음처럼 차가워져 가고
몰랐던 사람들보다 더 잔인하게도
나의 전부 짓밟고 떠나가
니가 준 사랑이라 이별도 니가 주면
난 그저 아파하면 되겠니
그 땐 가끔 하늘도 보는거야
삐뚤어진 세상 속에
가면 속에 가리워진
너의 차가운 시선을 피해
너의 냉소 속에 피어난 저 검은 꽃들을 봐봐
하얗게만 보여주던 거짓됐던 너의 사랑을
미친듯 사랑한다더니
또 미친듯 내가 싫어졌단 말을 하고
뜨겁던 너의 그 사랑이
하루 아침에 미워하는 이유가 되었니
니가 준 사랑이라 이별도 니가 주면
난 그저 아파하면 되겠니
그 땐 가끔 하늘도 보는거야
삐뚤어진 세상 속에
가면 속에 가리워진 너의 차가운 시선을 피해
너의 냉소 속에 피어난 저 검은 꽃들을 봐봐
하얗게만 보여주던 거짓됐던 너의 사랑을
Go Go 뒤돌아 보지 말아
Go Go 더 이상은 나도
너를 원하지 않어 마지막 예의로 건네는
잘해주지 못해 미안했단 말도
너의 그 변덕스럽던 마음도 변덕스럽던
사랑도 이제는 신물이 난 걸 뭐
그 땐 가끔 울어도 보는 거야
터질듯한 맘을 열고
슬픈 듯이 표정짓는 너의 얼굴들 미소를 향해
너의 가식 속에 피어난 저 검은 꽃들은 지워
영원할 듯 보내주던 거짓됐던 너의 사랑을
그 땐 가끔 하늘도 보는거야
삐뚤어진 세상 속에
가면 속에 가리워진 너의 차가운 시선을 피해
너의 냉소 속에 피어난 저 검은 꽃들을 봐봐
하얗게만 보여주던 거짓됐던 너의 사랑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