Zico - SoulMate Lyrics

젊음의 한복판에서
두 남녀가 사는 작은 섬
네 기분이 여기 날씨고
새빨간 열매가 열렸어
조금 낯설었던 맞은편
이제 내가 제일 아끼는 곳
나오기 싫은 이부자리 같아

대체 왜 너여야만 했는지
매일 다른 이유를 말해줄게
형체를 알아보지 못해도
테두리를 함께 그릴 사람

오래 기다렸지
안녕 나의 소울메이트
모든 게 너다워졌어
투명한 매듭에 묶여
한시도 이곳을 못 떠나

Stuck with each other
큰 소파에 누워 스푼 하나로
장난치며 먹는 아이스크림
손을 포개고
춤을 춰 낮부터 아무런 반주 없이
말풍선이 가득한 둘만의 파티
숨 쉴 때마다 향이 날 수 있어
잠에서 깨는 일도 신날 수 있어
일어나지 않은 일로 질투 날 수 있어
티격태격할 때 많지만 it's fine

These day
각자의 시계를 꺼낸 채
아낌없이 모래알 쏟네 yeah
평생 근사한 날만 준대도
우리한테 돌아갈 마음뿐이야

오래 기다렸지
안녕 나의 소울메이트
모든 게 너다워졌어
투명한 매듭에 묶여
한시도 이곳을 못 떠나

Love is the true art
표현력이 갈수록 늘어나
넌 날 글 짓고 그림 그리게 해
만나는 순간
어딘가로 계속 여행 다니는 느낌
Oh I'll stay by your side

오래 기다렸지
안녕 나의 소울메이트
모든 게 너다워졌어
투명한 매듭에 묶여
한시도 이곳을 못 떠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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