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대가 길을 잃었을 떄
빛으로 비춰주리
바람에 마음 흔들릴 때
나 그대의 손잡아 주리
그대를 위해 기도합니다.
지켜 달라고 기도합니다.
나의 바람이 닿을 수 있게
닿혀진 문이 서서히 열려
상처에 울고 때론 지쳐서
절망에 갇혀 아프지 않길
마음을 다해 그대의 위로가 되길
오늘도 나는 기도합니다
그대를 위해 기도합니다
지켜 달라고 기도합니다
거칠은 바다 고된 이 세상
항해를 떠난 그대를 위해
상처에 울고 때론 지쳐서
절망에 갇혀 아프지 않게
마음을 다해 그대의 위로가 되길
오늘도 나는 기도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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